AI 검색의 시대 (맥킨지보고서)
💡 GEO 완벽 가이드
이 글은 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 완벽 가이드 와 연관된 내용입니다. 체계적인 GEO 전략과 실행 방법을 확인해보세요.
AI 검색의 시대 (맥킨지보고서)
맥킨지는 GEO를 마케팅의 핵심역량으로 투자를 강조했다.
1. 제목은 "New front door to the internet: Winning in the age of AI search"
보고서 첫 문장은 제로클릭의 가속화에서 시작하지만, 마지막 핵심 메시지는 매우 직관적이다.
우선 제로클릭의 최신 현황을 살펴보자. 해당 자료는 맥킨지에서 2025년 8월 1,92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얻은 통계값이다.
(출처: McKinsey AI Discovery Survey, n = 1,927)
✅ 이미 소비자의 50%가 AI 기반 검색을 사용하고 있고
✅ 2028년이면 7,500억 달러의 소비 지출이 AI 검색을 통해 흐르며
✅ 기존 검색 트래픽의 20~50%가 위험해질 수 있다.
2. 사용자의 의사결정 단계가 앞당겨지고 있다.
예전: 검색 결과 → 여러 사이트 방문 → 본인이 직접 요약
지금: AI에게 묻는다 → AI가 수십 개 출처를 읽고 요약·비교·추천 → 답변에서 바로 결정
소비자의 의사결정 과정에서 전통적인 방식 (제품 비교 후 결정)이 61% 이지만, 제품의 리뷰 요약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이 60%에 도달했다. 즉, 클릭(Click) 이전에 답변(Answer) 단계에서 모든 것이 끝나는 Zero-Click 환경이 가속되는 것이다.
3. AI 검색을 최적화하는 전략을 GEO (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이라고 한다.
SEO가 "검색 엔진이 내 사이트를 잘 보게 만드는 전략"이었다면,
GEO는 "AI가 답변을 만들 때, 우리 브랜드를 근거로 삼고, 긍정적으로 언급·추천하게 만드는 전략"이다.
4. Invest in GEO as a core capability (GEO를 핵심역량으로 투자하라)
맥킨지는 이 시대의 핵심 역량을 GEO(Gen AI Engine Optimization)라고 부르고, 핵심 역량으로 투자하라고 기업에게 강조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500대 기업 중에서 GEO에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추적하는 회사는 16%에 불과하다.
5. 맥킨지가 제안하는 GEO 실행 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현실 진단
ChatGPT, Gemini, Perplexity, Copilot, Claude, Google AI Overview에서
우리 브랜드/카테고리를 실제로 검색해 보고
"우리가 어디에서, 어떻게 보이는지"를 데이터로 파악하기.
2️⃣ 콘텐츠 포트폴리오 재설계 (Owned + Third-party + Community)
우리 사이트뿐 아니라, AI가 자주 인용하는 외부 출처(미디어, 매거진, 리뷰, 커뮤니티 등)에 전략적으로 등장하기.
3️⃣ LLM 친화적 콘텐츠 구조
명확한 질문–답변 구조, 요약, 리스트, 숫자와 팩트 중심으로 "AI가 이해·인용하기 쉬운" 콘텐츠로 재정렬하기.
4️⃣ GEO를 조직 역량으로 만들기
마케팅, SEO, 콘텐츠, CX, 데이터 팀이 함께 AI 검색 성과를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하는 체계 구축하기.
6. GEO는 '인용'보다 큰 게임이다: 브랜딩과 연결되기 때문에
GEO의 가치를 단순히 "AI에 인용되느냐" 수준으로 볼 수 없다.
Bain, Forbes, Mckinsey 등 여러 컨설팅 리포트들을 종합해 보면 공통 메시지가 있다.
"브랜드의 첫인상이 점점 검색 결과가 아니라 AI 답변에서 형성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 소비자는 점점 AI가 써준 답을 브랜드의 첫인상으로 받아들이고
✅ 전통 검색 클릭이 줄어든 만큼 브랜드와의 첫 접점이 "AI의 문장"으로 대체되며,
✅ 소비자의 의사결정은 질문 -> AI 답변으로 앞당겨지고 있다.
이 말은 곧,
"우리 브랜드가 AI 안에서 어떻게 정의되고, 어떤 위치에 배치되느냐"가 브랜딩의 핵심 과제로 올라왔다는 의미다. SEO가 "유입의 게임"이었다면, GEO는 "AI 답변 안에 들어가는 게임이자 동시에 브랜딩의 게임이다."
작가 소개: 손승완
저는 '제로클릭의 시대가 온다'의 저자 손승완입니다. 저는 넥슨코리아와 라인플러스, EST 등 IT 업계에서 20년 이상 마케터와 PO의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현재 Ainnect를 통해 GEO 컨설팅과 솔루션을 제공합니다.